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이제 세돌이 채 안된 30개월입니다,
아이가 돌 무렵 이혼했습니다.
당연히 이혼하기전에 많이 싸웠습니다.
직장 때문에 지금은 아이가 어린이집 유아반에 다니는데 요 ..자꾸 문제를 일으켜요
말도 또래보다 많이 늦어요
유치원에서는 친구들이 재미있게 놀면 때리고 심술부리고 장난감 뺏고 요
집에서는 제가 화장실도 못가에 하고요 거기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꾸 자기 옷을 잡아 뜯습니다,
몹시 걱정입니다, 주위에서 말이 느려서 그런가 싶어서 언어치료를 받아 봤어요
자꾸 안가겠다고 해서 그나마 그만 두었습니다,
유치원 선생님은 심리적인 것 같다고 하시면서 집에서 잘해주라고 하시네요
회사에서 일이많아 좀 늦게 데려오는 날은 더 심각한 것 보면
제가 생각해도 실리적인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잘해주는건지 떼 쓰는거 다 받아줄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잘 못하는 어린애기들도 심리치료가 가능한가요 ?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사랑이 엄마 드림
우선 답변이 많이 늦었습니다. ㅠㅠ
아이 어머니께서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우선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놀이치료가 가능합니다,
놀이를 통해서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아기가 말을 하지 못할 때도 어머니들은 아이와의 정서소통이 가능하지요
이처럼 놀이과정을 통해서 아이의 정서 감정 에 대한 의사소통을 하면서
점진적으로 사고의 영역으로 확대가 가능하지요
유아 및 어린이는 학습의 경험 과 삶의 경험이 다양하지 않은 만큼 어휘수가 많이 부족하지요
그래서 당연히 놀이치료및 미술치료 그리고 기타 비언어적 매체를 사용하는 심리치료가
보다 효과를 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문제나 어려움은 메일을 이용하셔서 질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화로 문의 하실 경우에 ..
통화가 안된다면 문자를 남겨주세요 임상중이거나 수업중일 경우에는 통화가 불가능합니다,
거급 말씀드립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